취업 선호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기업들의 이미지. 이를 알아보기 위해 <한겨레>는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함께 대학생 2193명을 대상으로 ‘10대기업 이미지 조사’를 실시해 14일부터 격주로 소개한다. 이번 조사는 얼굴형·옷차림·직업 등 7개 항목에 대해 설문을 벌여 그 결과를 ‘의인화’했다. 조사대상에 포함된 기업 10곳은 삼성전자, 엘지전자, 에스케이(주), 현대차, 한전, 포스코, 국민은행, 롯데쇼핑, 케이티, 씨제이이며, 매출액·시가총액·올해 채용규모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설문 응답자 중 남성은 1394명, 여성은 799명이었으며, 연령대는 △20~24살(46.5%) △25~29살(50.4%) △30~34살(3.1%)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