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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불투명한 사법절차가 ‘전관 비리’ 키운다 / 정우람
- 변호사 출신 작가 존 그리셤의 소설 <레인메이커>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주인공은 지방대 로스쿨을 갓 졸업한 신출내기 변호사입니다. 그는 법정에서 상대방이 선임한 거대 로펌 소속 변호사와 마주칩니다. 판사는 이들을 자신...
- 2016-05-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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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졸업을 앞두고 새 국회에 / 박영민
- 까마득하게 느껴지던 졸업이 다가왔습니다. 그간 대선부터 지방선거, 총선까지 거의 다 해본 것 같아요. 나의 한 표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를, 고민하고 또 염원했습니다. 물론 우리는 어제보다 더 진보했고, 좋아질 거라는 희망도 ...
- 2016-05-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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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경우회가 개혁되고 민주화되는 길 / 채수창
- 전·현직 경찰관들이 모여 만든 단체 중 ‘경찰무궁화클럽’이 있다. 무궁화클럽은 10여년 전 경찰관들이 불합리한 근무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사이버 공간에 만들었다. 무궁화클럽은 인터넷상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경찰...
- 2016-05-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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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좋다, 5·18 진상규명 다시 하자 / 이상훈
- 5·18 36주기가 그렇게 지나갔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할 것이냐 제창할 것이냐 논박하면서.
답답한 심정으로, 또는 당시 고등학생으로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로서의 기억을 다 지우고 반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았다. 혹...
- 2016-05-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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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전업주부 죄인 취급하는 보육정책 / 김은아
- 몇 년 전, 처음 어린이집 무상 이용 정책이 나왔을 때 어린이집이 부족해서 문제가 생겼다. 언론은 그 원인으로 ‘전업주부’들을 가리켰다. 한가한 전업주부들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편히 지내느라 일하는 엄마들이 피해를 본다...
- 2016-05-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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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오늘 ‘물고기 이동권’을 제안한다 / 윤상훈
- 전날 내린 봄비에 양양 남대천이 흠뻑 불었다. 산란기 황어 떼의 기나긴 오름 행렬이 마무리된다. 일생에 딱 한 번 강을 거슬러 오르는, 탄생과 죽음 그리고 어제와 내일이 동시에 존재하는 산란의 시간이다. 강과 바다가 열려 있기에...
- 2016-05-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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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아이돌 역사의식이 어쨌다고? / 박병규
- 최근 아이돌 멤버 설현과 지민이 안중근 의사 사진을 보고 누군지 몰랐다는 이유로 무식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고, 일부 언론에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여론이 나빠지자 당사자들이 에스엔에스(SNS)에 사과문을 게시하기까지...
- 2016-05-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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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독거노인의 날’ 제정을 제안함 / 이강석
- 고령사회 진입을 코앞에 둔 지금, 우리 사회에 잠복했던 ‘노인 문제’가 까다로운 퍼즐을 달고 하나둘 불거지고 있습니다. 만성질병, 절대빈곤, 치솟는 자살률, 빗나간 노인의 성, 못 말리는 치매…. 더는 놀랍지도 않고 이제 목청 돋울...
- 2016-05-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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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의료민영화 반대’ 헌신짝 되나 / 우석균
- 황당한 일이다. 의료민영화 반대 공약을 내세운 야당들이 총선에서 과반수를 훨씬 넘는 의석을 차지했는데, 19대 마지막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해온 핵심 의료민영화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되었...
- 2016-05-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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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오색 케이블카 설치는 재앙이다 / 설악산을 사랑하는 양양 주민
-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오색은 2010년까지 국립공원이 관리했으나 주민투표를 거쳐 2011년 1월10일 이후 양양군 관리구역으로 변경되었다. 상가 가게들은 불법으로 가게 앞을 점령하고, 간판과 무질서한 현수막은 주변 경관을 훼...
- 2016-05-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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