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냐면] 대한의사협회에 바란다
-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상임대표
의료인은 신이 아니다. 의료인도 인간인 만큼 실수를 피할 수 없다. 어떤 실수는 사람을 상해나 사망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의료인을 처벌하는 것만이 해결책인가? 아니다. 고의가 ...
- 2012-05-10 19:26
-
- [왜냐면] ‘스승’이라는 말의 의미
- 정용섭 한국폴리텍III대학장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내세우는 성공 비결이 있다. 스승을 잘 만났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가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는 사람도 있다. 또...
- 2012-05-10 19:23
-
- [왜냐면] 환자들 ‘희망’이 여럿이면 좋은 일
- 고성민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희귀질환 치료제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실제로 2009년, 세계 최대 희귀질환 치료제 기업의 의약품 생산공장에서 오염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고셰병 치료제와 파브리병 치료제 수...
- 2012-05-10 19:22
-
- [왜냐면] 5월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이성과 자유, 양심에 묻는다
- 박희정 유엔협회세계연맹 근무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나자마자 폐허의 땅 한국은 참 가난했다. 그래서 정부는 굶어 죽어가고 있는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서라도 살려내자는 의도에서 고아와...
- 2012-05-09 19:28
-
- [기고] 그게 무슨 진보야 / 박윤배
-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
지금은 이명박과 조중동이 낸 문제를 풀 시간이 아니다. 나꼼수와 통합진보당 당권파, 그리고 북한 정권이 낸 문제를 풀 시간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 말기로 가보자. 조중동이 극성을 부리긴 했으나 우리...
- 2012-05-09 19:27
-
- [왜냐면] 쌍용차 22번째 희생자를 기억하는 ‘악, 樂’
- 송경동 시인
‘악’ 소리 나지 않으십니까. 여기저기에서 아이들이 죽어나가고, 전셋값·물가는 천정부지로 솟고, 아무리 일해 봐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기지 않는 생활에 ‘악’ 소리 나지 않습니까. 광우병 소가 다시 들어온다는 흉...
- 2012-05-09 19:26
-
- [왜냐면] 휘발유값 안 내리는 속사정
- 홍창의 관동대 경영대 교수
국제유가가 대폭 떨어져도, 2000원을 훌쩍 뛰어넘은 휘발유값은 요지부동이다. 국제유가가 오를 땐, 급속히 따라 오르던 때와 사뭇 다르다. 여기에 큰 비밀이 숨어 있다.
우리나라 기름값은 원칙적으...
- 2012-05-09 19:25
-
- [왜냐면] ‘피리 부는 사나이’가 남긴 것은? / 천상미
-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기억하는가?
하멜른시가 골칫덩이인 쥐떼를 없애 주는 대가로 상금을 내걸었다. 이때 홀연히 나타난 한 사나이가 피리 소리로 쥐떼를 유인해 강물에 빠뜨려 ...
- 2012-05-07 19:51
-
- [왜냐면] 한-미 동맹은 불가피하지 않다 / 박기학
- 5월2일 <한겨레> 오태규 논설위원이 ‘불편한 진실④ 한-미 동맹’이라는 제목으로 ‘자주와 동맹의 배합’을 주장하는 글을 실었다. 나는 한-미 동맹이 득도 안 되고 불가피하지도 않으며 외세에 의존하지 않는 대안이 있음을 밝히...
- 2012-05-07 19:49
-
- [독자시] 아버지 / 오강현
- 벚꽃이 터지는 봄날,
겨울 내내 찾아뵙지 못하다가
몇달 만에 찾아뵌 아버지
도착하자마자 몸부터 더듬어 봅니다
이른의 나이를 훌쩍 넘긴 아버지
아픈 데는 없느냐는 질문에
웃으시며 ‘늘 같지 머’
주름투성이 얼굴 잇몸뿐인 ...
- 2012-05-07 19:47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