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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세상] 겨울 비에이에서 / 김성훈
    저물어가는 겨울의 막바지에 홋카이도 비에이를 찾았다. “우리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은밀한 지점, 영원히 지평선 아래에 놓인 태양, 시선이 알지 못하는, 비전의 한복판에 있는 작고 부재해 ...
    2017-03-20 18:40
  • [한장의 다큐] 파면 축하 화환
    ‘염병하네!’, ‘아직도 그 사람 거기 있나요’, ‘참 나쁜 여자예요’….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천만 촛불을 밝혔던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축하하는...
    2017-03-17 20:59
  • [렌즈 세상] 뭐든지 오빠 따라 / 정진철
    조카 녀석 둘이서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비교적 여유로운 표정의 오빠. 옆의 여동생을 약 올리기라도 하듯이. 그런데 여동생은 안간힘을 쓰는 것이 역력. 오빠가 하는 것은 뭐든지 기어...
    2017-03-16 18:35
  • [렌즈세상] 바다내음 / 박호광
    오늘도 백구는 밥 한술 뜨고 바닷바람에 밀려오는 청어 과메기의 고소한 냄새에 코를 맡긴다. 박호광 작가/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한겨레 인기기사> ■ 박 전 대통령, 집앞서 ...
    2017-03-13 18:34
  • [한장의 다큐] 아름답게 지는 꽃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됐다.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인용된 박근혜 탄핵이 그 엄중함을 말한다. 그 꽃이 져야 봄이 오는 꽃, 동백이 진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탄핵...
    2017-03-10 20:48
  • [렌즈 세상] 세상에 이런 일도 / 가붕현
    작년 봄. 신호 때문에 차들이 가다 서다 할 때였습니다. 조수석 차창 밖에서 뭔가 오락가락하고 있어서 보니 새 한 마리. 마침 신호등도 빨간불. 꼭 서부영화의 총잡이처럼 주머니에서 스마...
    2017-03-09 18:22
  • [렌즈세상] 옛날에 옛날에 / 양금희
    “힘차게 걷던, 어깨를 맞대고 걷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그러나 내 발이 되어주던 자전거를 보라. 마치 꽃집에 진열된 저 말라버린 채 치장한 꽃송이들처럼. 이젠 지쳤다. 쉬고 싶다.” ...
    2017-03-06 18:33
  • [한장의 다큐]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특검 조사에 끝내 불응하고 헌재 변론기일에도 나오지 않은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 4일 예정된 19차 촛불집회는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
    2017-03-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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