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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 선생님
    여러분~, 선생님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자! 모두 주목~. 사랑스러운 조카가 선생님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김세정/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
    2006-01-18 21:40
  • 연탄난로처럼
    정초에 마을에서 초상집이 생겼다. 차일을 치고 부산한 가운데 가장 큰 일을 한 것이 바로 면사무소에서 가져온 연탄난로였다. 여러 장의 연탄이 어울리고 어울려서 얼마나 센 화력을 자랑하...
    2006-01-16 18:08
  • 세상에 나아가라
    딱 1년 전 이맘때 막 태어난 내 아기의 발이다. 2006년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이 작은 발로 힘차게 뛰어다녔으면 좋겠다. 정숙경/경기 군포시 광정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
    2006-01-12 18:34
  • 설야
    내가 사는 곳은 지형적으로 눈이 많이 오기 어려운 곳이다. 그래서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내린 대설이 이곳에선 그 자체로 매우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아직도 폭설 피해로 마음 아픈 분들,...
    2006-01-11 21:46
  • 숨이 빠져나간 들판에 서서/백무산
    - 이 나라 참된 농사꾼 전용철, 홍덕표님 영전에 이들이 아니었더라도, 갈퀴손에 밭고랑 같은 주름의 흙빛 얼굴이 아니었더라도, 땅에 몸을 낮추어 저리 낮은 사람들이 아니었더라...
    2006-01-09 22:28
  • 있어야 할 곳
    거리의 자전거 보관대 앞을 지나다가 구청에서 설치해 놓은 ‘공기 주입기’를 발견했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면 난처한데, 보관대 바로 옆에 공기 주입기가 있으니 앞으로 좀더 맘 편히 자전...
    2006-01-09 18:56
  • 순천만 해넘이
    지난해 12월31일 전남 순천만에서 2005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바라보며, 새해의 멋진 소원을 빌었다. 2006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멋진 지면 만들어주기를 한겨레에 부탁한다. 정철영/전남 순...
    2006-01-05 18:32
  • 메주처럼
    겨울 처마에 매달린 메주가 잘 익어 갑니다. 나도 같이 익고 싶어서 그 옆에 매달려 보았네요. 새해 여행차 떠났던 안면도 자연휴양림 옆 어떤 산사에서 찍었습니다. 이재원/서울 동작구 상...
    2006-01-04 21:23
  • 농민의 손
    지난 섣달 그믐날, 남편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열린 전용철, 홍덕표 농민 합동 영결식장에 다녀왔다. 우리 앞에 서계신 어르신의 굳은살, 갈라진 손톱,...
    2006-01-02 18:14
  • 아름다운 손톱
    하나의 과일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길이 필요할까. 나는 올해 땀의 아름다움을 알았다. 농부들의 손톱에 낀 흙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어리석게도 먼 이...
    2005-12-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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