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중-러 신뢰 쌓는데 한국이 낄 자리 없었다

지난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가자는 6천여명이었다. 역대 최대규모다. 주최 공식 집계에 따르면 중국이 총 1096명, 다음은 일본(570명), 한국(335명) 순...

2018-09-19 20:26
[삶의 창] 모두에게 해피엔딩 / 김종옥

김종옥작가·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 꽃 서리를 해다가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였습니다. 주인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길가 봉숭아 무리에서 꽃과 잎사귀를 골고루 조금씩 따다가 오이지 눌...

2018-08-03 17:52
[왜냐면] ‘한겨레’ 30년과 함께하는 노동자들의 꿈 / 조돈문

조돈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대표 30년 전 6월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의 역동성과 투쟁 성과의 감격 속에서 <한겨레>가 출범했다. 강산이 바뀌어도 세 번은 족히 바뀌었을 시간인데...

2018-05-28 18:23
[왜냐면] 평양과 평화협정에 대한 워싱턴의 회의론 이해하기 / 패트릭 매키천

패트릭 매키천미국 윌슨센터 외교관계국제문제위원회 연구원 워싱턴의 분석가들은 ‘비핵화’의 의미에 사로잡혀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면 정확...

2018-05-09 17:54
[주주통신원의 눈] <한겨레>와 함께 성장해온 나의 30년 / 허익배

암울한 전두환 군사정권에서 30대 초반의 피 끓는 젊은 교사로서 앞뒤로 꽉 막힌 교육 현장의 현실에 몸부림치던 시절, 국민들이 주주가 되어 정론 신문을 창간한다는 소식에 주저없이 월급...

2018-04-25 18:17
[야! 한국 사회] 잘못된 삶 / 김원영

김원영 변호사·장애학연구자 “내가 태어나도록 그냥 두었으니 손해를 배상하시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산전진단(이른바 ‘기형아 검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신이 태어...

2018-04-23 18:41
[왜냐면] 사랑하는 막내 재용아, 어서 돌아오렴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1년에 즈음한 편지 / 허경주

허경주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스텔라데이지호 2등 항해사 허재용의 둘째 누나 재용아, 너무 보고 싶다…. 얼마 전 춘천 집에 갔다가 네 장어 도마를 발견했어. 낚시를 즐겼던 ...

2018-03-28 18:16
[왜냐면] 통일열차 타고 베를린까지 / 이상호

이상호 화가 나는 꿈을 꾸는 화가다. 수년 전 <통일열차 타고 베를린까지>라는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광주에서 출발한 기차가 서울과 평양을 거쳐 유라시아를 횡단해 베를린까...

2018-03-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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