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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세상] 구속된 자유와 구경꾼들 / 김영현
사진 취미를 가진 지 얼마 안 된 시절, 대전 동물원입니다. 이 동물원은 특이하게도 양쪽 우리를 연결하는 통로가 있었습니다. 퓨마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통로를 통해서 자유롭게 왔다 ...
2017-07-17 18:29
배려의 그늘막
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지자 전국 각 자치단체와 주민센터에서 새로 제작하거나 행사에 썼던 천막을 활용해 횡단보도나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건널목 그늘막은 신호가 변하기...
2017-07-14 20:28
[렌즈세상] 연밭에서 / 박래윤
7월은 연꽃이 피는 계절, 연꽃 만나러 갑니다. 예쁘다… 이보다 더 순결하고 아름다운 꽃이 또 있을까? 여러 모양의 연꽃을 봅니다. 그 세상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연꽃의 마술에 걸렸나 봅니...
2017-07-13 18:28
[렌즈세상] 하루 풍경 ‘독서’ / 김정환
손에 책을 든 사람이 진귀해진 시대, 독서하는 사람을 보면 반갑습니다. 특히 걸어가면서도 읽는 모습은 자못 감동스럽기까지 합니다.^^ 김정환/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겨레 인기기...
2017-07-10 18:32
누구를 위한 4차혁명인가
거대한 공장, 높은 천장, 길게 줄선 기계들…. 자동화 기계다. 너비 20미터를 넘는 공간에 길게 늘어선 양쪽의 기계를 노동자 혼자 운행하고 점검한다. 기계 혼자 쇠를 붉게 달구고 납작하게 ...
2017-07-07 19:35
[렌즈세상] 여름밤의 진주목걸이 / 서용운
전주 아중저수지 산책길을 걷다가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거미줄과 이슬이 엮여 마치 진주목걸이처럼 반짝입니다. 아내에게 처음으로 선물했습니다. 서용운/전주시 덕진구 <한겨레 ...
2017-07-06 17:45
[렌즈세상] 배가 잘 가고 있는 거야? / 길윤웅
몽골 홉스골 호수 한가운데를 지나는 유람선, 어린 선장이 항로가 바른지 지켜보는 듯 자못 진지하다. 두고 온 식구 생각 때문일까? 평범한 일상도 여행지에서는 늘 새롭게 느껴진다. 어린이...
2017-07-03 18:59
[한 장의 다큐] 은행나무 그늘
연간 여름일수(일평균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간 후 그 미만으로 떨어지기까지의 일수)가 140일에 임박하고 때 이른 무더위에 폭염주의보·자외선주의보·가뭄특보 등이 재난경보 수준이다. 이...
2017-06-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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