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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이주여성과 함께 아리랑 2008.04.29 11:54

이혼하는 ‘외국인 신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인 남편의 폭력에 희생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이들 버려진 ‘이혼 이주여성’들의 위태로운 삶과 맞닥뜨리게 된다. ‘돈을 주고 신부감을 사오는’ 우리 사회의 야만성이 빚어낸 또다른 자화상이다. <한겨레>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함께 이주여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돌이켜보고, 그들과 새롭게 연대하기 위한 캠페인 ‘이주여성과 함께 아리랑’를 12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한다.

인터넷한겨레(www.hani.co.kr)에 마련된 캠페인 게시판에 200자 안팎의 의견을 남기면, 영어·베트남어·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아시아 이웃나라들에 소개되고, 이들 나라에서 모은 반응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해 소개할 예정이다.

종료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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