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ESC] 자연 그대로, 장대한 밤색 물길 흐르는 삼척 덕풍계곡
    계곡에선 늘 땀을 뻘뻘 흘렸다. 보통 낑낑댔던 것 같다. 짐 들고 명당자리 찾아 헤매느라, 이끼 낀 바위에 미끄러질까 봐, 낚시나 족대질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곤 했다. 계곡은 언제나 땀을 ...
    2019-08-08 09:07
  • [ESC] 서로를 모방하며 자라는 글, 나는 당당하게 베낀다
    왜 글을 못 쓰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잘 쓰긴 어렵지만, 누구나 쓸 수는 있지 않은가. 글이란 걸 세상에서 처음 써야 하는 것도, 문자를 창제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이미 누군가 ...
    2019-08-08 09:07
  • [ESC] 우산을 나눠 썼어도 많이 젖지 않았습니다
    배가 고파 햄버거를 포장해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더니 이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난감했습니다. 급한 대로 종이봉투 안에서 햄버거를 꺼낸 뒤 빈 봉투를 머...
    2019-08-07 20:13
  • [ESC] 운동 뒤 뻐근함, 공과 밴드로 풀어 보세요
    건강해지려고 운동을 하는데, 마치고 나면 오히려 몸 여기저기가 욱신거릴 때가 있다. 몸의 회복 탄력성을 믿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대체로 개운해지곤 하지만, 직장 생활이나 육아 등을 ...
    2019-08-07 20:13
  • 아끼다 ×됐다 날강두 티셔츠
    지난 5월의 어느 날 난데없이 외국에서 전화가 왔다. “○○이 이름 영자가 뭐지? 좋아하는 숫자는?” 얼떨결에 답을 하고 며칠 뒤. 짜잔~하고 친구가 티셔츠를 내밀었다. 빨간 티셔츠 앞에는 크...
    2019-08-07 20:13
  • [ESC] 음악, 사람, 골목이 ‘삼위일체’ 이룬 트리니다드
    아바나에서 동남쪽으로 340㎞, 트리니다드로 가는 길. 택시를 잘못 잡아탄 것일까? ‘이소룡·성룡·이연걸’의 팬으로 무협영화를 가장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택시기사는 운전 중에도 앞 유...
    2019-08-07 20:11
  • [ESC] 와인도 맛보고 구경도 하고 일석이조
    “이 포도송이 보세요. 모양이 저것과 다르죠. 익는 속도가 달라요.” 지난달 25일 충청북도 영동군에 있는 와인 농장 ‘도란원’. 안남락(59) 대표가 농장 투어를 신청한 10여명에게 열띠게 설...
    2019-08-07 20:10
  • [ESC] 별 헤는 밤 홍어 한 점···어른의 맛
    ‘도전 과제’처럼 느껴지는 음식이 몇 가지 있다. 팍 삭아 암모니아 냄새가 큼큼하게 올라오는 홍어회라든가, 숙성 향이 한껏 나는 치즈, 잘 익은 묵은김치 같은 것이다. 발효와 숙성 과정에...
    2019-08-07 20:10
  • [ESC] 여행과 관광의 차이
    이번 주 ‘여행’은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덕풍계곡입니다. <한겨레> 여행 담당 김선식 기자는 계곡 물이 짙은 밤색인데, 맑아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 물에 발 담그자 기다렸다는 듯...
    2019-08-07 20:10
  • [ESC] 들개이빨의 불암친구 85화
    <한겨레 인기기사> ■ 미 싱크탱크 “일, 경제 지도자 이미지에 먹칠” ■ 일본, 한국 ‘수출 추가규제’ 품목 지정 안해…추가도발 없어 ■ 도올 김용옥 “일본 정부, 가미카제 특공대 정신상...
    2019-08-07 20:09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