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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파병의 잘못된 연장
- 12월31일까지로 돼 있던 이라크 파병 자이툰 부대의 주둔기간을 1년 연장하는 동의안이 31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나라의 정체성과 국민의 생명에 관련된 중요한 문제인데도 찬반 토론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아주 유감...
- 2005-01-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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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주체들 제몫 다해야
- 새해 최대 과제는 경제 회생이다.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한 고통이 한계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물론 정부, 국민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경제 살리기에 온힘을 모아야 할 때다.
먼저, 기업들이 본연의 구실을 제대로 해야 ...
- 2005-01-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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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꺾는 색맹·색약 판정
- 어릴 적 꿈은 누구나 아름답고 고귀하다. 그림 좋아하는 아이는 화가가 되고 싶을 것이고, 손재주 있는 아이는 훌륭한 과학자나 대학교수를 꿈꿀 것이며, 슈바이처 전기를 읽고 그보다 더 위...
- 2005-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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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새해를 위하여
- 오는 해가 가는 해의 끝자락에 있듯이 희망은 절망의 끝자락에 있다. 올해에는 진정한 개혁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선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의 ‘줄탁동시’의 과정으로 거듭나기...
- 2005-0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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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고용직 면직 철회돼야
- 정부와 경찰청이 전국 경찰청에서 일하는 고용직 공무원에 대해 부당한 강제 직권면직을 단행했다. 이들은 경찰서에서 문서 수발과 행정 사무를 도왔고 심지어 빨래와 밥짓기, 청소까지 도맡았다. 99%가 여성이다. 빈자리는 일용직으...
- 2005-01-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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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법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 “국가보안법이 없으면 우리는 다 죽는다. 이 법이 사라지면 대한민국은 북한에 의해 전복된다”는 수구 세력의 말은 자신들만의 세상을 영원히 누리기 위해 지어낸 광고문구일 뿐이다. 주체적인 사고를 하는 자유인이라면, 누군가의 배...
- 2005-0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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