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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진출 1호 하승진(포틀랜드 블레이저스)이 9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벌어진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공을 패스하고 있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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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6경기 중 첫 경기를 치른 하승진은 11일 필라델피아로 자리를 옮겨 `해답'앨런 아이버슨을 앞세운 세븐티식서스와의 일전을 준비한다.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 연승행진(14연승)에 제동을 걸었던 시애틀 슈퍼소닉스를찾아 설욕을 다짐했지만 98-108로 다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7경기에서 1패만 당했던 마이애미는 시애틀에 다시 느닷없이 발목이 잡히며 묘한 천적 관계를 확인했다. 덴버의 펩시센터에서는 지난 2시즌 연속 득점왕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모처럼펄펄 날았다. 맥그레이디는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5득점에 12어시스트를 곁들이며 `만리장성' 야오밍(21점.7리바운드)과 함께 팀의 116-68 낙승을 이끌었다. 피닉스 선스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0점.14리바운드)와 숀 매리언(21점.7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고 신나는 6연승을달렸다. 피닉스는 이로써 30승4패를 기록해 샌안토니오 스퍼스(28승7패)와의 승차를 늘리며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10일 전적 토론토 109-87 골든스테이트 뉴욕 113-105 포틀랜드 피닉스 124-89 인디애나 시애틀 108-98 마이애미 휴스턴 116-98 덴버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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