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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0 15:30 수정 : 2019.10.20 20:25

광주 FC 선수들이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승점 70고지로 2위 부산과 10점 차이
남은 3경기 관계 없이 1위로 1부 확정

광주 FC 선수들이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 FC가 3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에 복귀한다.

광주는 2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안산 그리너스의 K리그2 3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이 0-2로 지면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광주는 전날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겨 승점 70 고지에 올랐는데, 이날 2위 부산(승점 60)이 패배하면서 시즌 나머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차지했다. 2부리그 1위는 K리그1에 자동 승격한다.

광주는 2017년 K리그1 꼴찌로 2부리그로 추락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박진섭 감독 부임과 함께 개막 19경기 무패(13승6무)로 승승장구하는 등 시종 선두를 질주하며 1부 복귀의 목표를 이뤘다.

막판까지 선두 추격을 노렸던 부산은 이날 안방 완패로 2위를 확정하면서, 남은 기간 1부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집중해야 할 처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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