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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3 13:26 수정 : 2005.01.23 13:26

김상식, 중원 선발 출격 = 본프레레호가 23일 낮(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홈디포센터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 김상식(성남)-김남일(수원)을 중원 듀오로 선발 출격시켰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당초 패스 능력에서 앞서는 김남일-김두현(수원)을선발 출격시키려 했으나 장신에 파워가 넘치는 스웨덴의 공세에 대비해 '대인 마크'가 뛰어난 김상식을 선발로 넣는 승부수를 띄웠다.

공격진에는 정경호(광주)-이동국(광주)-남궁도(전북)로 스리톱을 포진시켰고 좌우 날개형 미드필더에는 예상대로 김동진(서울)과 박규선(전북)이 출격했다.

스리백 수비라인에는 박재홍(전남)-유경렬(울산)-김진규(전남)가 발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스웨덴은 유럽예선에서 출전했던 베테랑(A매치 67회 출전) 수비수테디 루시치(BK헤켄)가 수비라인을 이끌고 미드필더의 핵으로는 A매치에 72회 출전한 니클라스 알렉산데르손(예테보리)이 포진했다.

공격 투톱으로는 A매치에 데뷔하는 신예 게오르게 무라드(예테보리)와 A매치 4경기에서 2골을 넣은 프레드릭 베르글룬트(에르뵈리)가 짝을 맞췄다.

LA 레드스타.교민들, 붉은 색 수건.대형 태극기 응원 = LA판 붉은 악마 '레드스타'와 교민들이 붉은 색 수건을 좌석에 깔아 강렬한 이미지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레드스타는 상암벌을 연상시키는 대형 태극기를 본부석 반대편 관중석으로 들어올리고 좌석마다 붉은 수건을 걸어 카드섹션의 효과를 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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