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5.05 16:55 수정 : 2019.05.05 19:50

박소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11언더파 1위
지난 주 KLPGA 챔피언십 준우승 뒤 설욕

박소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166전 167기.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소연(27·문영그룹)이 6년여 만에 데뷔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

7년차 박소연은 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582야드)에서 열린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5+69+71)로 1위를 차지했다. 박민지(21·NH투자증권)와 최민경(26·휴온스)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 1억원.

지난 2005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56개 투어 대회 만에 첫 우승을 한 윤채영(32)보다 더 늦게 달성한 챔피언 기록으로 역대 최다이다. 날짜로 따지면 2216일(6년1개월) 만에 나온 첫 우승이다. 박소연은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2위로 밀렸다. 166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6차례 기록했고 연장전 패배도 2번이나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