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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7 09:32 수정 : 2005.05.27 09:32

미국 프로야구 현역 최고의 홈런타자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실시하는 금지약물 검사를 받았다.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은 본즈가 26일 불시에 자이언츠 스타디움에 도착한 MLB 검사 요원에게 팀 동료 10명과 함께 소변 샘플을 제출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본즈와 함께 검사를 받은 선수는 유격수 오마르 비스켈과 투수 제이슨 크리스티안센, 타일러 워커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MLB의 새로운 약물 정책에 따르면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선수를 포함해 모든선수들은 연간 1~5차례씩 금지 약물 검사를 받아야한다.

한편 올 들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차례 MLB의 검사 대상이 된 가운데 지난해말 스테로이드 복용 시인으로 파문을 빚은 본즈가 약물 검사는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개인통산 700홈런 돌파의 금자탑을 세운 본즈는 올해 들어 3차례 무릎 수술을 거친 후 최근 재활 훈련을 재개, 시즌 내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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