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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6 14:38 수정 : 2005.05.26 14:38

구대성(36.뉴욕 메츠)이 사흘만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한 타자를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내주고 강판됐다.

구대성은 2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2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교체됐다.

하지만 후속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덕분에 구대성은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고 방어율 3.29를 유지했다.

0-3으로 뒤진 8회 2사 2루에서 2번째 투수 애런 헤일먼을 구원 등판한 구대성은좌타자 라이언 랜거한스와 마주했으나 초구 볼을 던진 뒤 2구째가 랜거한스의 몸에맞아 위기를 자초했다.

후속 타자로 우타자인 라울 몬데시가 대타로 들어서자 구대성은 우완 로베르토에르난데스로 즉각 교체됐고, 에르난데스는 몬데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메츠는 상대 선발 카일 데이비스와 계투진의 호투에 눌려 0-3 완봉패의 수모를 당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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