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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3 16:38 수정 : 2005.05.23 16:38

"밤을 잊은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 최근 호투를 할 때마다 어김없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www.chanhopark61.com )에 글을 남겨온 박찬호가 23일(한국시간) '최선을 다한 하루'라는 제목으로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3전4기 끝에 4승을 일군 기쁨과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박찬호는 이날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4사구없이6안타 무실점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선을 봉쇄, 네번째 도전만에 생애 98승과 시즌 4승을 기록한 바 있다.

박찬호는 홈페이지에서 "최선을 다한 하루를 많은 기쁨과 함께 하니 행복합니다.

그 행복을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 소중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이어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려는 설렘에 여러분들이 함께 할 것이란믿음이 든든하다"면서 "언제나 힘이 돼 주는 당신은 나의 소중한 보물"이라고 팬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찬호는 "여전히 엄지를 보이며 미소짓는 녀석 찬호가"라는 문구로 글을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호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찬호는 이날 현지 시각으로 새벽 2시 가까운 시각에 글을 올려 4승을 이룬 기쁨에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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