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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3 14:02 수정 : 2005.05.03 14:02


[사진설명] 최희섭 시원스런 2루타 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대 워신턴 내셔널즈 메이저리그경기 6회에서 다저스 1루수 최희섭(5번)이 내셔널즈의 투수 에스테반 로아이자의 공을 2루타로 때러 날린뒤 포물선을 그리며 시원스레 날아가는 공을 내셔널즈 포수 브라이언 슈나이더와 함께 쳐다보고있다(AP=연합뉴스)

최희섭(26.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2루타를 뽑아냈다.

최희섭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콜로라도전에 이어 2루타를 때린 최희섭은 이로써 올 시즌 4번째 2루타를 기록했고 타율은 0.262(종전 0.263)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최희섭은 1회 1사에 첫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에스테반 로아이자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최희섭은 0-0이던 6회 1사 볼카운트 1-1에서 로아이자의 낮은 공을 받아쳐 우월 2루타를 뽑아냈고 제프 켄트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1-4로 뒤지던 8회 2사에 구원 투수 헥터 카라스코와 맞대결을 벌였지만 초구를 때려 범타에 그쳤고 결국 다저스는 워싱턴에 2-6으로 패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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