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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2 18:24 수정 : 2005.04.22 18:24

강타선 수두룩 양키스전 등판

추신수 데뷔 첫타석 ‘땅볼’

박찬호가 ‘악의 제국’ 양키스 벽을 넘을 수 있을까?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는 24일 새벽 2시5분(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로 나서 시즌 2승을 노린다. 지난 1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한 박찬호로서는 중요한 고비처로, 상대는 강타자들이 즐비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계대상 1호는 메이저리그 최고연봉(2600만달러)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괴물타자’ 마쓰이 히데키. 박찬호는 로드리게스와 2002년과 2003년, 두 시즌을 팀 동료로 함께 보냈다.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쓰이와 맞붙어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최희섭(26·엘에이 다저스)은 22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2번째 2루타를 때렸다. 4타수 2안타. 타율은 1할대(0.167)에서 2할대(0.206)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다저스는 1-6으로 져 연승행진이 8에서 끝났다.

한국인 두번째 메이저리그 타자 추신수(23·시애틀 매리너스)는 이날 안방인 사페코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9회 대타로 출장해 빅리그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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