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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2 14:12 수정 : 2005.04.22 14:12

최희섭(LA 다저스)이 지난 21일 샌디에이코와의 5회 경기에서 1루수 땅볼을 친후 타자석을 물러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최희섭은 시즌 두번째 2루타(최초)를 기록했다. (AP Photo/Lenny Ignelzi)



`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이 시즌 두번째 2루타를 신고하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최희섭은 22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샌디에이고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전날 볼넷 1개에 그쳤던 최희섭은 이날 폭발적인 타격으로 타율을 0.167에서 0.206으로 끌어올리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최희섭은 지난 18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나흘만에 2루타를 다시 신고했고 1경기에서 2개 이상의 안타를 뽑아낸 것은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전 이래 올 시즌 처음이다.

최희섭은 1회 1사 볼카운트 2-3에서 상대 선발 투수 애덤 이튼의 7구째를 통타,우월 2루타를 뽑아낸 뒤 J.D. 드류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제프 켄트가 좌익수 뜬공에 그쳐 홈을 밟지 못했다.

3회 1사 1루에 다시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이튼의 3구째를 노려 좌중간 안타를 때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5회는 1루수 땅볼, 7회는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샌디에이고에게 장단 15안타로 뭇매를 맞아 1-6으로 패해연승행진을 `8'에서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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