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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3 18:25 수정 : 2005.03.03 18:25

엘에이 다저스의 최희섭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날인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다저타운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스윙하고 있다. 베로비치/연합


첫 시범경기 선발출장 볼넷 2개, 구대성 오늘 첫 공식경기 등판

일본 출신의 강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31)와 1루수 경쟁이 예상되는 최희섭이 시범경기에서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일본에서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구대성은 4일 메이저리그 공식경기에 첫 등판한다.

…최희섭(26·엘에이 다저스)은 3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홀맨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2차례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얻었다. 최희섭은 0-0이던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선발 A.J 버넷과 파울 2개를 기록하며 풀카운트까지 접전을 벌이다 낮은 공을 골라 1루로 걸어나갔다. 2-2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바뀐 투수 길레르모 모타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이어 5회 초 수비 때 브라이언 미로와 교체했다.

…구대성(36·뉴욕 메츠)이 4일 플로리다 포트세인트루시 트러디션필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한다. 1일 자체청백전 때 1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홍역을 치렀던 구대성으로선 메이저리그 첫 공식경기이다.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연고지 댈러스에서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로 밝혀졌다. <댈러스 비즈니스저널>이 최근 펴낸 ‘북 오브 리스트 2005’에 따르면 박찬호는 올 시즌 14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아 프로농구 댈러스 매버릭스의 마이클 핀리(연봉 1195만달러)를 제치고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베로비치 알링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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