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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7 09:30 수정 : 2005.02.17 09:30

김병현(26ㆍ보스턴 레드삭스)이 다시 한 번 스프링캠프 도중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1순위로 꼽혔다.

협상 대상은 그동안 김병현에 대한 노골적인 짝사랑을 밝혀온 콜로라도 로키스가 아닌 뉴욕 메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폭스스포츠'의 데인 페리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에서 궁금한 것 10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병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첫번째로 꼽았다.

페리 기자는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 가운데 쓸만한 선수가 없는상황에서 팀들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을 노릴 것이라며 김병현과 오브리 허프(탬파베이 데블레이스)를 꼽았다.

페리 기자는 "김병현이 건강만 회복하고 심리적으로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빼어난 구원투수가 될 수 있으며 스프링캠프 초반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이면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다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도 가능성이 있지만 불펜이 취약한 메츠가 어깨 부상으로 올시즌 활약이 불투명한 타일러 예이츠 대신 김병현을 오른손 중간 계투 요원으로 기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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