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6.22 20:44
수정 : 2011.06.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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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어>(학고방,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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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콘텐츠 팀장이었던 김경동씨가 최근 수년간의 자료를 모아 <바둑 중국어>(학고방, 1만5000원·사진)를 펴냈다. 바둑을 통한 중국어 교재로 기초 중국어를 습득한 초보자에게 적당하다는 게 출판사 쪽의 얘기다. 공동저자인 김경동씨는 중국 바둑전문기자들이 쓴 기사를 바탕으로 실제 바둑을 둘 때 자주 사용하는 대화를 바탕으로 삼았다. 총 15과로 ‘포석 회화’, ‘천원 새단어’, ‘중반 독해’, ‘반집 어법’, ‘덤 용어’, ‘끝내기 문제연습’, ‘계가-중국을 이해하자’ 등으로 분류돼 있다. 목진석 9단은 “ ‘축머리’나 ‘꽃놀이패’ 등을 중국어로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이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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