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1.12 09:06
수정 : 2011.01.12 09:06
KB바둑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이세돌을 앞세운 정규리그 3위 신안천일염이 8~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0 케이비(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하이트진로를 3-1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신안천일염은 15~16일 충북&건국우유(2위)와 챔피언전 진출을 놓고 다툰다. 23일 예정된 챔피언결정전에는 정규 1위 한게임이 이미 선착해 있다.
정규리그 다승왕(13승2패) 이세돌은 하이트 진로의 최철한 9단과 맞선 주장 대결에서 114수 만에 이겨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신안천일염은 이춘규와 한상훈이 승수를 추가해 원성진 9단만이 1승을 올린 하이트 진로를 제압했다. 신안천일염은 3위 상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한국바둑리그는 총규모 30억원으로, 우승팀은 2억5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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