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10.06 09:16
수정 : 2010.10.06 09:16
한국기원 ‘바둑TV 라운지’ 이벤트
프로와 바둑도 두고, 한국리그도 보고,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안에 있는 ‘바둑TV 라운지’에서 가능한 풍경이다. 최근 기원 안의 텔레비전 스튜디오를 고화질티브이(HDTV) 시스템으로 바꾼 바둑TV 쪽은 유휴공간을 확보해 수십명이 들어갈 수 있는 검토실과 라운지로 단장했다. 무료 개방이다.
그러나 토요일 저녁 6시부터는 `브이아이피(VIP)클럽’을 운용한다. 5만원짜리 티켓을 산 바둑팬은 여자 프로기사와 일대일 바둑을 둘 수 있고, 상세한 복기해설을 듣는다. 텔레비전 스튜디오 안에서 벌어지는 바둑리그를 지켜보면서 검토실의 좋아하는 프로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승자 맞히기 등의 이벤트에 참가하면 경품도 있다. 브이아이피클럽 수익금은 전액 여자프로기사회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031)789-1091.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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