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0.01.26 18:01 수정 : 2010.01.26 18:01

3차전 앞두고 이창호만 남아

한국이 농심배 단체전에서 위기에 몰렸다.

한국팀의 네번째 주자로 나선 박영훈 9단은 2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0국에서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에 191수만에 백 불계패로 무너졌다. 이로써 한국은 5명의 대표팀 가운데 이창호 9단만을 남겨두게 됐다.

박영훈 9단은 이번까지 농심배 단체전에 한국 대표로 4번 출전해 두 차례나 4연승을 올렸다. 하지만 하네 9단과의 통산 첫번째 대결에서 상대의 탄탄한 벽을 뚫지 못했다.

한국은 3월8~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3차전에 마지막 남은 이창호를 출전시킨다. 중국은 구리 9단, 창하오 9단, 류싱 7단이 버티고 있어 유리하다. 일본은 하네 9단이 최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김창금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