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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1.08 20:58 수정 : 2010.01.08 20:58

이창호(35) 9단

‘돌부처’ 이창호(35·사진) 9단이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사상을 수상했다. 이 9단은 바둑기자단과 누리꾼 투표를 반반씩 반영한 집계에서 60% 이상의 표를 얻어 2005년 이후 4년 만에 최우수기사 자리에 복귀했다. 감투상은 현역 입대한 조한승 9단, 신설된 시니어기사상은 조훈현 9단이 차지했다. 박정환 5단이 신예기사상, 루이나이웨이 9단이 여성기사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KB국민은행 최인규 부행장이 받았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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