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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7.12 18:37 수정 : 2009.07.12 18:37

바둑 기사 김동면(53)씨가 한국 프로 바둑에서 50번째로 ‘입신’의 경지인 9단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지난 23일 열린 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에서 김동면 기사가 조혜연 8단을 이기며 승단점수(3450점)를 채워 최고단인 9단이 됐다고 최근 밝혔다. 1983년 11월 프로에 데뷔한 김동면 기사는 25년 4개월 만에 입신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한국 기원은 조훈현 9단이 1982년 국내 최초로 입신에 오른 이래 27년 만에 50명의 9단을 배출했다.

9단은 바둑의 아홉 품계 중 가장 높은 단수다. 일본의 경우 일본기원 76명, 관서기원 37명 등 9단만 모두 113명이 있고, 중국은 29명의 9단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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