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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7 14:51 수정 : 2020.01.17 15:2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 등 전 삼성임원단 출석
증인 채택된 손경식 CJ 회장은 불출석사유서 제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국정농단 관련 뇌물 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4차 공판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서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이 부회장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부친인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을 언급하며 이에 버금가는 노력을 요청했고, 그룹의 준법 감시제도 마련과 재벌의 폐해 시정을 주문했다. 삼성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2월 ‘삼성 준법 감시위원회 출범’을 예고하고,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재판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재용 부회장 외에 피고인인 삼성 전 임원단인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가 각각 출석했다.

오늘 재판에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던 손경식 CJ회장은 일본 출장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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