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20.01.07 10:59
수정 : 2020.0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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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승차권 구입을 위해 줄 지어 기다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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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승차권 구입을 위해 줄 지어 기다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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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오전 서울역은 기차표를 구하기 위해 온 시민들로 붐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까지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하며 7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승차권 예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8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8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함께 구매가 가능하다. 승차권은 한차례에 6장까지 예매할 수 있고 한 사람이 구매할 수 있는 표는 12장이다.
현장에는 승차권 예매 시민들을 위해 바닥에 깔아 놓은 보온 매트가 눈에 띄기도 했다. 시민들은 보온 매트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고, 직접 간이용 의자를 챙겨 온 시민들도 있었다.
한편 에스아르티(SRT) 승차권 예매는 오는 9일과 10일에 진행되며 누리집과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9일에는 경부선, 10일에는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간은 온라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역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승차권을 살 수 있다. 예매 대상과 승차권 구매 매수는 코레일과 같고, 에스아르측은 예비 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연휴 기간 모두 30만 4220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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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승차권 구입을 위해 줄 지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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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서울역에 마련된 대기장소에 시민들이 둔 짐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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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승차권 구입을 위해 구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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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서울역에서 승차권 예매 매진을 알리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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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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