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3.01 21:16
수정 : 2006.03.01 21:16
‘산재보험 연구센터’가 2일 공식출범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사진)은 1일 “1964년 산재보험이 도입된 지 42년 만에, 공단이 노동부로부터 산재보험 업무를 넘겨받은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공단 주관으로 연구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산재노동자 및 그 유족 보호 △각국 산재보험제도 △산재보험 재정 △보험급여 산정을 위한 최고·최저 보상기준금액 등에 관한 연구 및 개발을 맡게 된다.
방 이사장은 “한마디로 ‘산재보험의 혁신을 위한 싱크탱크’의 출범을 의미한다”며 “연구의 객관성 및 자율성을 높여 공단보다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어 연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