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8) 심우장 만해선사
    ‘돌집’ 등진 북향집 그칠줄 모르고 탄 ‘님의 구국혼’ 서울 성북동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다시 달동네를 오른다. 좁디좁은 골목길에서 소나무 한 그루가 유난히 푸른 집...
    2005-03-02 17:46
  • (7) 대각사 용성 선사
    산사에 갇힐쏘냐…불상에 매일쏘냐 뒤늦은 한파에 싸인 22일 서울 종로구 봉익동 3 대각사. 출세간과 세속의 경계 없이 눈이 쏟아지고 있다. 대각(큰 깨달음)은 세간과 출세간을 나누지...
    2005-02-23 18:05
  • 위파사나 수행 ‘호두마을’ 거사 손병옥씨
    “돈도, 명예도, 삶까지도…다 놓아 줍시다” 5년전 내로라하는 기업인부족함이 없는 그 삶에가슴한켠 알 수 없는 허무감왜 이리 아등바등 사는건지우연히 위파사나를 접하고모두 다 놓고 떠...
    2005-02-23 16:28
  • (6) 백양사 만암선사
    ‘주는불교’ 설파 빈민구제 혼신 흉년들면 공사벌여 품삯“눈이 오니 풍년 들겠구나”대중들과 기뻐하다 입적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오늘 내가 남긴 발...
    2005-02-16 17:16
  • (5) 상원사 한암 선사
    아궁이불 때다 8만4천 번뇌 ‘전소’ 세속과 탈속의 경계일까. 맨몸을 드러낸 산천이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 접어들자 설경으로 바뀐다. 온통 하얗다. 하늘은 안과 밖이 없지만 오대산 안팎...
    2005-02-02 18:06
  • (4) 덕숭산 만공선사
    새벽종소리 타고 ‘無’ 의 화답이 신통술을 부려도 의심덩어리를 도려내도 “그건 깨침이 아니다”스승 경허새끼사자 벼랑 밀치듯 ‘죽비’장맛비 걷힌 어느날... 아름다운 숲길이다. 적...
    2005-01-26 18:19
  • (3) 예산 정혜사 · 부산 선암사 ‘혜월선사’
    충남 예산 덕숭산 정상 부근. 세상 천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덕숭산 정혜사에 한 밤중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은 쌀가마를 훔쳐내 지게에 지고 있었다. 쌀가마가 너무 무거웠던지 도둑은 일...
    2005-01-19 17:29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