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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4 18:49 수정 : 2020.01.15 02:37

고 문선명 통일교 창시자

2~7일 ‘월드서밋 2020’에
각계 지도자 6천여명 참석

고 문선명 통일교 창시자
통일교가 창시자 문선명 총재(1920~2012) 탄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은 “문선명 총재의 긍극적 목표는 종단을 만드는 게 아니라 평화세계를 이루는 것이었다. 그런 생각으로 평화 운동, 참가정 운동 같은 내적 운동을 했다”며 “올해는 문 총재 탄신 100주년, 문총재와 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두 분의 뜻을 받드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말했다.

통일교는 2월 2일부터 7일까지 10여개국 국가수반 등 각계지도자 6천여명이 참석하는 ‘월드 서밋 2020(World Summit 2020)’을 비롯해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세계평화콘퍼런스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총회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총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총회 △세계평화언론인대회 △세계평화경제인대회 △세계평화학술대회 등 30여 개의 행사를 일산 킨텍스와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연다.

통일교가 제정한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도 있다. 이번 수상자로는 장기 독재가 흔한 아프리카에서 임기 7년을 2년 단축해 물러나기로 약속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중동 평화운동가인 무닙 유난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 주교가 공동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에는 설립자 특별상이 추가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받는다.

2월 7일 오전 9시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펼쳐질 ‘2020 효정 천주축복식’에서는 일본의 미혼 2천명, 한국의 미혼 2천명을 비롯해 미혼과 기혼을 합쳐 64개국 3만명이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통해 순결한 가정을 만들 것을 서약한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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