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4대 종단 가운데 하나인 진각종이 25일 최고지도자인 총인에 경정 정사를 추대했다. 경정 정사(71)는 앞으로 5년간 진각종을 이끌게 된다.
제 13대 총인으로 추대된 경정 정사는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도 델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진선여중 정교, 행원심인당과 상륜심인당, 불승심인당, 신덕심인당 주교와 대전교구청장, 교육원 교법부장, 위덕대 불교학과 교수, 박물관장, 대학원장, 밀교문화연구원장, 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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