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주 농구협회 명예회장 별세

윤덕주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이 8일 오전 9시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

대구 출신인 윤 회장은 1935년 숙명여고 시절 선수로 뛰며 농구와 인연을 맺은 뒤 대한농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에서 일하며 농구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썼다. 90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맹호장, 대한올림픽위원회 공로상, 국제올림픽위원회 공로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서원석(사업)씨 등 1남 7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 영안실이며, 장례식은 12일 오전 6시 대한농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phone]~3.

성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