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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4 18:50 수정 : 2005.05.24 18:50

항일 애국지사인 박내은 선생이 23일 오후 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

선생은 전북 금산 출생으로 1937년 순창군의 금과 보통학교 훈도로 있으면서 학생과 주민들에게 일제식민통치의 부당성을 비판하는 등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구속돼 징역 1월 6개월의 형을 선고 받고 복역했다. 정부는 선생에게 1982년 대통령 표창, 1990년 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란씨와 영일, 두하, 준하, 인하, 상하씨는 다섯아들과 경희, 종순씨는 두딸이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의료원. 장례식은 25일 오전 9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2-3410-6919,011-788-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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