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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3 17:16 수정 : 2005.01.23 17:16

"돈 주고 들어간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기아차 채용비리 파문을 바라보는 구직자들의 시선과 관심은 각양각색이었다.

23일 인터넷 구직사이트 등에는 이번 파문과 관련 구직자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마침내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들은 또 다른 '풍문'을 제시하거나 부정취업자 퇴출에 따른 추가채용 기회를 궁금해 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해 어떤 인터넷 카페에 '3천만원을 주면 자동차 회사 생산직에 채용될 수 있다는 제의를 받았다'는 글이 뜨자 꼬리말은 대부분 부러움이나 `빚을 지고라도 들어가고 보라'는 내용이었다"며 "우울한 현실에 한숨 밖에 나오지 않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돈을 주고 입사한 사람들은 회사에서 퇴출될 것 같은데 결원에 따른 신규직원 채용은 언제쯤 이뤄질 것 같느냐"고 물어 신규채용 가능성에 대한민감한 반응이 손에 잡힌다.

더욱이 대규모 해직을 단정짓고 신규채용 규모와 방식 등을 묻거나 성급하게 예상하는 글들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돈을 받은 사람은 처벌받겠지만 준 사람은 괜찮을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있어 논쟁 양상을 띠기도 했다.


'기아차 공장 입사원서를 받기 위해서는 밤샘이라도 각오해야 한다'는 글이나 '채용 당시 준 돈은 환불받을 수 있는 것이냐'는 엉뚱한 궁금증도 섞여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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