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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6 18:16 수정 : 2005.06.16 18:16

비정규직법 관련 국회 주도의 노사정 실무논의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이목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과 노사정 실무 대표들은 16일 오후 2시30분 서울 공덕동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만나 비정규직법 처리를 위한 논의를했으나 아무런 합의도 하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실무 대표들은 비정규직법안 관련 미합의 쟁점(기간제 고용기간과 사유제한 등)에 대한 최종 조율을 위해 노사정대표자회의 개최를 요구했으나 정부와 경영계가 난색을 보임에 따라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노사정 실무대표들은 오는 19일 다시 한번 만나 대표자 회의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나 여전히 견해차가 커 합의 도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경영계 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실무논의 일정과 내용 등에 대한 비공개약속이 깨진 점 등을 들어 2시간 가량 늦게 약속장소에 도착해 노동계 대표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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