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CFA)로 이름난 신순규씨는 최근 자선에세이집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판미동 펴냄)을 냈다.
미국 하버드와 메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한 뒤 월스트리트의 유명 투자은행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신씨는 27일 국내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계기로 출판사와 인연이 닿아 3년만에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30일 모교 서울맹학교를 30여년만에 찾아 후배들을 대상으로 출간 기념 강연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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