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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4 09:35 수정 : 2005.01.04 09:35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4일 북핵 6자회담과 남북 정상회담을 앞으로 병행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남북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6자회담이 돼야만 정상회담이 될 수 있다는 연계론은 아니다”면서 “이를 병행 추진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 장관은 “정상회담은 말로 되는 게 아니며 환경과 시간도 필요하고 상대가 있으므로 희망만 갖고 할 수 없다”면서 “노 대통령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하겠다고 했고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했는데 맞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6자회담이 풀리면 남북간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한반도 평화문제와관련해 정상회담 문제가 나올 수 있겠지만 지금은 모든 게 막혀 있고 답답한 상황이어서 정상회담을 계속 얘기하는 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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