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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09 11:19 수정 : 2019.02.09 11:45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2박3일 동안 평양에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과 실무협상을 하고 돌아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미 대북특별대표, 2박 3일 평양 실무회담 마치고 8일 귀국
9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2박3일 동안 평양에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과 실무협상을 하고 돌아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9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해 지난 2박 3일간의 방북 협의가 ‘생산적’이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비건 미 대표는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위해 지난 6일 방북해, 협상파트너인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협상을 마친 뒤 8일 저녁 한국으로 돌아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2박3일 동안 평양에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과 실무협상을 하고 돌아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협상 결과를 전해 듣고 있다. 김정효 기자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를 하노이라고 밝혔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이달 27일~28일 베트남 하노이라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일(현지시각) 트위터 갈무리
“우리쪽 대표가 매우 생산적인 만남을 마치고 북한을 막 떠났다”며 실무협상 종료를 알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시간과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며 개최지 소식을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평화 진전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올린 트위터에서 “북한은 김정은의 지도력 아래 위대한 경제강국(great Economic Powerhouse)이 될 것”이라며 “그는 몇몇을 놀라게 할 수도 있지만, 나를 놀라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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