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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4 18:51 수정 : 2005.02.14 18:51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14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 포로는 542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승환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지난해 말 현재 미송환 국군포로는 1523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생존자는 542명 정도”라고 답변했다.

그는 또 ‘베트남전쟁의 국군 포로 20명이 송환되지 않은 채 북한에 있다’는 박 의원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에서 확인한 것과는 차이가 많으며, (송환되지 않은 베트남전 국군 포로가) 20명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며 “앞으로 필요하다면 이 문제에 대한 대화를 (북한쪽에) 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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