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즈 의원은 7일 VOA와 인터뷰에서 "방북단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북한과 대화하려는 것이고 북ㆍ미 대화관계가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미 국회는 특히 북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국이 많은 사안에 대해 견해를 달리할 수는 있지만 미 정부와 협상을 벌일 때 북한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하기만 한다면 북한의 앞날에는 참으로 밝은 미래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식량ㆍ유류ㆍ에너지 부족으로 북한 사람들이 큰 고통을 받고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들도 우리가 향유하는 것을 똑같이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서로 앉아서 함께 담론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국방·북한 |
방북 미의원단 “‘북한정권 붕괴의도 없다’ 전달” |
오는 11∼14일 미 하원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방문하는 커트 웰든 미 하원군사위 부위원장은 방북기간 미국이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킬 의도가 없다는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웰든 의원은 지난 6일 RFA와 전화인터뷰에서 방북 목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한을 상대로 미국이 현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킬 의도가 없다는 점을 납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핵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에 북한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원하는 미국의 입장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국제사회에 참여하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유일한 장애물은 핵문제인만큼 핵문제만 해결되면 미국은 경제ㆍ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북한을 적극 지원할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함으로써 미국과 관계개선의 길을 걷고 있는 리비아의 경우를 적극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웰든 의원은 이번 방북이 부시 미 행정부의 북핵문제 해결 노력을 어렵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자신을 비롯한 공화ㆍ민주 양당의 상당수 의원이 6자회담 등 부시행정부의 현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북기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은 신청을 했지만 성사여부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표단 일원인 솔로몬 오티즈 민주당 의원도 북측에 핵무기 개발이 북한이나 세계 다른 지역에 결코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8일 전했다.
오티즈 의원은 7일 VOA와 인터뷰에서 "방북단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북한과 대화하려는 것이고 북ㆍ미 대화관계가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미 국회는 특히 북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국이 많은 사안에 대해 견해를 달리할 수는 있지만 미 정부와 협상을 벌일 때 북한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하기만 한다면 북한의 앞날에는 참으로 밝은 미래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식량ㆍ유류ㆍ에너지 부족으로 북한 사람들이 큰 고통을 받고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들도 우리가 향유하는 것을 똑같이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서로 앉아서 함께 담론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오티즈 의원은 7일 VOA와 인터뷰에서 "방북단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북한과 대화하려는 것이고 북ㆍ미 대화관계가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미 국회는 특히 북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국이 많은 사안에 대해 견해를 달리할 수는 있지만 미 정부와 협상을 벌일 때 북한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하기만 한다면 북한의 앞날에는 참으로 밝은 미래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식량ㆍ유류ㆍ에너지 부족으로 북한 사람들이 큰 고통을 받고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들도 우리가 향유하는 것을 똑같이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서로 앉아서 함께 담론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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