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9.13 11:16
수정 : 2019.09.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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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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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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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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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26일 3박5일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74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22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24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9번째이며, 지난 6월 서울 회담 이후 3개월만이다.
고 대변인은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고, 주요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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