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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15 14:24 수정 : 2019.08.15 16:58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끝난 뒤 상설전시관 내 항일무장투쟁 관련 자료가 있는 나라되찾기관을 방문, 학생들과 함께 윤봉길 의사가 일본 가나자와 육군 형무소에서 총살, 순국할 때 몸이 묶였던 형틀을 살펴보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15일 제74회 광복절 경축식 열린 천안 독립기념관 찾아
경축식 뒤 청소년들과 함께 독립운동 관련 자료 살펴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끝난 뒤 상설전시관 내 항일무장투쟁 관련 자료가 있는 나라되찾기관을 방문, 학생들과 함께 윤봉길 의사가 일본 가나자와 육군 형무소에서 총살, 순국할 때 몸이 묶였던 형틀을 살펴보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결연한 표정으로 주먹을 쥐며 분명히 말했다.

27분 동안 경축사를 이어가는 동안 문 대통령은 강한 어조와 손짓으로 일본의 경제 도발 조치 등에 맞서 책임 있는 경제강국을 이루겠다는 굳은 뜻을 표현했다. “광복을 염원한 선열들의 뜨거운 정신이 국민의 가슴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하면서는 가슴에 손을 얹었고, ‘새로운 한반도'를 언급하며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 마지막 대목에서는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었다.

흰 두루마기 차림으로 이날 독립기념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항일 비밀결사에 참여한 백운호 선생에게 대통령표창과, 재불한국민회 2대 회장으로 임시정부를 도왔던 홍재하 선생의 차남 장자크 홍 푸안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4명에게도 훈장을 수여했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년관에서 열린 제 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천안/사진공동취재단
흰 두루마기 차림의 문재인 대통령.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백운호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백운호 씨는 황취소년단 등 항일단체에 참여하고 사회 질서 및 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는 등 독립에 기여했다. 천안/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끝난 뒤 상설전시관 내 항일무장투쟁 관련 자료가 있는 나라되찾기관을 방문해, 봉오동 전투 장면을 재현한 조각품을 살펴보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끝난 뒤 상설전시관 내 항일무장투쟁 관련 자료가 있는 나라되찾기관을 방문해 을 살펴보고 있다. 천안/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치고 제3관 ‘겨레의 함성' 전시관을 찾아 조선말 큰 사전 원고를 살펴보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끝난 뒤 상설전시관 내 항일무장투쟁 관련 자료가 있는 나라되찾기관을 방문, 학생들과 독립군이 겨울에 이동이나 전투 시에 착용했던 발싸개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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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를 마친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IMAGE12%%]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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