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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7 07:16 수정 : 2005.08.17 11:43

사의를 표명한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은 지난 11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문병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격무에 지친 면도 없지않다”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참여정부 후반기를 맞아 노 대통령의 새로운 선택을 위한 운신의 폭을 넓게 하는 차원에서 김 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전에도 (김 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지만 오는 25일 임기 후반기를 앞두고 다시 한번 그 같은 뜻을 밝혔고 격무에 지친 면도 없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김 실장의 사표 수리여부와 관련, 앞으로 검토되겠지만 수리되지 않겠느냐"며 조만간 후임 비서실장 인선에 착수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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