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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17 09:10 수정 : 2019.09.17 10:56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계 부처는 강력한 초동대응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낙연 총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나 돼지에 감염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고 아직까지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어 확산시 국내 양돈 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농림식품부 장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및 발생농장과 500m 이내에 있는 돼지를 살처분 하는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 총리는 현장 방역을 충실히 할 것과 함께 “주요 전파 요인인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이는 것을 금지하고 농장의 이행여부를 확인하며, 발생 지역의 야생 멧돼지가 양돈농장에 접근하는 것도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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