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4.26 16:29
수정 : 2015.04.27 09:57
|
25일(현지 시각) 7.9의 강진이 발생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폐허가 된 건물더미에서 사람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카트만두/AFP 연합
|
정부는 25일(현지 시작) 대지진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겪고 있는 네팔에 100만달러(약 10억7000만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26일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외교부는 또 “아울러 해외 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어 “네팔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은 반드시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방문을 자제하고 네팔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 중인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필요시 귀국을 앞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