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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8.11 20:31 수정 : 2014.08.11 20:31

야구테마파크서…10여개국 참가

2016년 부산 기장군에서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이 열린다.

기장군은 11일 “국제야구연맹이 멕시코에서 이사회를 열어 기장군을 2016년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야구연맹 이사회는 지난 10일 대회 유치를 신청한 기장군과 캐나다 에드먼턴 가운데 기장군을 선정했다.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2004년 에드먼턴에서 처음으로 열린 뒤 2년마다 열리고 있다. 7회 대회는 2016년 8월 말~9월 초 열흘 동안 열린다. 세계랭킹 1~6위와 개최국인 한국, 2016년 홍콩피닉스컵 우승국, 와일드카드 4개국 등 8~12개국이 참가한다. 6회 대회는 이달 말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열린다.

7회 대회는 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안에 조성할 가칭 ‘꿈의 구장’에서 열린다. 야구테마파크는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광유원지 안 19만6515㎡에 조성되며 정규 야구장인 꿈의 구장 4면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리틀야구장, 여자소프트볼장, 야구체험관, 실내야구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꿈의 구장은 현대자동차에서 85억원을 들여 내년 8월 착공해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2016년 6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은 내년 10월 착공해 2016년 10월 완공되고 리틀야구장 등은 2017년 이후 조성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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