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3.08 18:59
수정 : 2019.03.08 21:51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던 미세먼지가 조금씩 걷히고 맑은 하늘이 열렸다. 서울 북한산 골짜기의 버들강아지도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미뤄두었던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에서는 이번 미세먼지 사태를 교훈 삼아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더 심각한 환경재앙이 닥쳐올지 모른다는 걱정이 가시지 않는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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